영진 인테리어디자인과

영진전문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새로운 감각의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빛나는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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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 이미경
  • 취업회사 : 보이드디자인
  • 졸업년도 : 2014
  • 출신학과 : 실내건축디자인

이미경

2016-08-30

본문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영진전문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보이드 디자인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이미경입니다.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흔히 말하는 대학의 낭만은 어쩌면 기대하지 않으심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들과는 또 다른 대학의 낭만을 즐겼음은 분명합니다.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아 동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로인해 대인관계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고 조별과제와 공모전으로 생각이 다른 동기들과 협력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해주며 함께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관심 있게 바라보시고 늘 조언과 칭찬을 아끼시지 않고 친숙함으로 다가와 주시는 모습에 더욱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었고 먼저 모범을 보이시는 모습에 더욱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를 떠올리면 미소 짓게 하는 일들이 많고 학교를 다니며 배웠던 모든 것들이 아주 값진 실력이 되었고 추억이 되었습니다.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영진을 들어오기 전 고등학생 때부터 교수님들께서 열정이 넘치신다는 말에 관심 있게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알아보던 중 저에겐 제일가고 싶은 대학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혜택이 실시되고 있었고, 주문식교육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취업률 또한 1위였으며, 학습 환경 또한 학생들의 전문지식 이해를 돕는데 최적화된 환경임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학생을 위한 시스템 환경이 아주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처음 면접 후 명함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명함은 사람의 첫인상과도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명함을 보이드 디자인사무소 소장님께서는 직접 디자인하시고 타이포 또한 정성스럽게 다듬었음을 느꼈습니다. 면접당시에는 소장님께서 직접 현장과 디자인 설계을 하고 계시는 것이 저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이라 생각했고 신입이 아닌 프로다움을 원하시는 근무환경이 저를 압박하기도 했지만 잠깐일 뿐 더욱 성장하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어리광부릴 나이가 지났음을 근무하며 프로다움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제가 열심히 하는 만큼 자부심의 크기가 커질 것이라 믿고 어떤 자리에 있건 조금 특별한 이 직업은 늘 설계를 할 때 마다 연기자들이 역할에 깊게 빠져 그 역할을 이해해야만 좋은 작품이 나오듯 실내건축디자이너란 직업은 설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게 될 사람에 입장에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하며 그들을 배려하고 클라이언트가 최상으로 원하고 꿈꿔온 것을 실현시켜주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직업인 것을 느낍니다. 집을 짓는 다는 것은 어떠한 사람의 인생을 담는 것이고 그 사람과 교감해야만 진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이 직업은 저에겐 최고의 가치 있는 일입니다. 또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설계부터 3D, 자료 리서치작업, 문서작성과 함께 현장이 시작되면 현장보조를 하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짐을 알게 될 때 더없이 뿌듯하고 다시 힘을 얻게 됩니다.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좋은 환경과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은 운이라 말하고 환경과 사람에 관계없이 어디에 있건 모든 것을 극복해가며 나를 성장시키는 것은 노력이라 말합니다. 운이 아닌 노력으로 승부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스스로 만들고 노력에 따른 값진 일을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바닥에 널린 것이 세잎클로버(행복)인데 네잎클로버(행운)만 가치 있다고 느끼며 살아갑니다. 한사람의 인생을 담아가는 집을 디자인하는 사람으로서 행운보다 매일 행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싶은 것이 저의 꿈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서 매일 행복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자기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 번의 행복 때문에 아홉 번의 힘든 일을 해냅니다. 저 또한 한 번의 기쁨이 아홉 번의 힘듬 보다 너무 가치 있음을 알기에 꾸준히 제 길을 걸을 것입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저 또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단순히 꾸미고 치장하는 것만이 좋은 작품은 아닌 것을 전공수업을 통해 느끼고 앞으로 보는 시야가 달라질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아야하고 많은 사람과 교감할수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많이 보고 많이 느껴야 앞으로 성장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교수업과 과제를 해내느라 물론 시간이 부족할수도 있겠지만 영진에서 2년동안 가꾼 실력은 사회에 나올 때 남들보다 앞서있다는 것은 분명하게 느끼실 것입니다.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될 때 처음보다 실력이 성장한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길을 꾸준히 가는 것이 제일 어렵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성공하게 되는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