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소개

영진전문대학과 Space라는 계열 내 전공동아리를 알기 전까지 세상을 비관하며 인생을 낭비하며 어린나이에 모든 것을 버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인정해 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스스로를 인정해 주고 믿어 주어야만 이루어 질수 있는 성과라는 것을 이제 막 깨닫게 된 선배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선배입니다.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지루하던 어느날 동아리의 홍보가 있었습니다. 동아리에 들어오면 무조건 장학금을 받게 될 것이라는 선배의 말에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던 저는 동아리에 가입을 하게 되었고, 정말 미친 듯 공부를 했습니다. 고교시절 나머지 공부를 해야 했던 저는 전액 장학금을 받을 만큼 좋은 성적을 얻게 되었고 그것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많은 후배들에게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도록 무단히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참으로 뿌듯한 일임을 알게 되었고 건축이라는 분야는 그 의미를 충족 시켜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공부만 했던 저는 대학이라는 길은 생각지도 않았지만, 어린나이에 부모님의 권유로 대학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진전문대학 또한 후보생으로 어렵게 합격을 하였습니다. 무엇이든 하게 된다면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인해 최선을 다하게 되었고 영진이라는 이름은 저에게 잊혀지지 않는 멋진 공간으로 존재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설계수업시간 패널에 관해 교수님께 질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의 생각처럼 표현되지 않은 패널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도 생각과는 다르게 나와 버린 패널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표현의 한계를 넘어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3D라는 분야를 접하게 되면서 표현의 차이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쉬운 일은 생각하는 것이고 그다음으로 계획을 하는 것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라고 합니다. 저는 항상 생각을 하고 계획에서 멈춰 버린 저에 계획들을 보면서 행동을 먼저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래픽 작업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픽 업계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인지도 있는 회사를 찾아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그래픽 회사에서는 설계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가 설계인 저에겐 오히려 반대의 길로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근무하고 있는 그래픽 회사에서는 국내 최고의 메이저급 설계사무실과 협력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수없이 많이 설계도면들을 보게 되고 국내 건축경기도 자연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일을 한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배우고 있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있어서 마치 대학시절 프로젝트를 하는듯하여 나 스스로의 발전과 함께 더 큰 꿈을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많은 매력을 느끼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CGdesigner라는 말과 가장 적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픽이라는 분야를 선택했기에 그 분야에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 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 보고 싶은 것이 저의 꿈이며 포부입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생각을 하고 목적을 가져야 하고 꿈을 가져야 합니다. 젊은 날의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단 한번밖엔 존재하지 않는 시간입니다. 선택을 하셔야 하고 무엇을 선택하든 기회비용은 발생하게 될 것이며 그렇게 이미 선택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세요. 후회 하지 않도록... 그리고 자신을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