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운성
2012-09-19본문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2010년 영진전문대를 졸업하고 여성건축가로서 발돋움 하게 된 박운성 이라고 합니다. 설계사무소에 갓 일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라 어려운 것이 많지만 밝은 성격과 뚝심으로 열심히 설계를 하고 있답니다.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제 학창시절은 시험과 과제사이에 조금이라도 더 놀려고 요리조리 궁리하며 2년을 보냈습니다.(웃음) 놀아도 도서관에서 놀자고, 그래야 책 한자 더 본다며 자투리 시간엔 도서관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졸업 작품전 때엔 정말 힘들고 재밌었습니다. 학창시절 최고의 추억이죠. 일주일가량 학교에서 먹고 자고를 해결했습니다. 신경성 위염에 걸려 엄청 고생 한 것이 기억나네요.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전문대 중에서 4년제와 겨룰 만한 대학은 영진전문대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높은 취업률과 훌륭한 교수님들의 잘 짜여진 수업방식들로 학생 하나하나를 성공에 문으로 이끌어 주는 대학교가 영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졸업 후 제 꿈을 향해 한걸음 가까워 질수 있었으니까요.^^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인터건축사 사무소라고 하면 대부분 모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대건축사 사무소라 하면 다들 아실 것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열손가락 안에 드는 설계사사무소이죠. 저희 소장님과, 이사님, 실장님께서 현대건축에서 10년 이상 몸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대기업은 아니지만 다른 설계사무소보다 능력과 자부심,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고 현재 직장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는 의, 식, 주. 이중에서 ‘주’를 만들어내고 디자인하는 사람이 건축가 입니다. 제가 설계한 건물에 사람들이 몸담고 생활 한다는 것은 엄청 매력적인 일입니다. 이런 일을 제가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그저 가슴 벅찹니다.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작은 바램중 하나를 말하자면 헤이리 마을에 제가 설계한 건물을 짓는 것입니다. 유명 건축가들 건물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겠죠. 건축가는 순수 자기 능력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 되는 직업입니다. 제게 1% 재능이 있다면 99%의 피나는 노력으로 제 능력을 끌어 올릴 것입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시작이 반이라는 말 다들 아실 것 입니다. 지금 영진에 첫걸음을 내딛었다면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나머지 반은 자신이 하는 만큼의 결실을 얻을 것입니다. 2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은 것이 아닙니다. 대학생활 2년을 철저히 계획하여 생활 하신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건축가로서 자신의 미래도 멋지게 설계할 수 있는 분이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