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05년에 영진전문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을 졸업하여 현재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한마당사업부에서 근무중인 조영직입니다.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입학 당시 저는 인간이 살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주거와 관련이 있는 실내디자인을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입학을 했습니다. 영진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하면서 열의를 가지고 전공 수업참여와 각종 공모전에 출품을 하여 좋은 결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열정적인 열의를 가진 교수진입니다. 지역 어느 대학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훌룡한 교수님들이 계시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쾌적한 교육환경은 말할 것도 없는 것이 구요.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폭넓은 디자인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에서 주관하는 모든 디자인사업을 주관하는 곳으로 디자인산업 진흥 및 디자인 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타 직업과는 달리 창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듯 합니다. 그 길을 헤쳐 나가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삶에 편리함과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답니다.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최근 디자인 흐름은 모든 학문이 융합된 결과물로서 통섭적인 디자인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문 간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다양한 학문이 융합되어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 지는 사회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내디자인을 비롯한 건축 등 공간적 개념이 적용된 디자인분야에서도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공간 디자인에 적용하여 표현할 수 있는 기획가가 되고 싶습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2년이라는 시간이 짧을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하기에 따라서 그 시간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진은 분명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2년제 대학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쟁쟁한 4년제 대학과 실력을 겨루어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