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주
2016-08-30본문
본인소개
저는 14학번으로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에 입학하여 건축공학을 전공으로 2016년 2월에 졸업하였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재학중인 25살 허남주라고 합니다.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처음엔 전공수업이 아니라 문제 없었지만, 전공반으로 나뉘어지고 관련된 역학이나 철근콘크리트를 배우는데 있어서 바로바로 따라가지 못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 문제라도 더 이해하고 배우는 것 보다는 한 시간이라도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중요시 여겼으며, 자격증 취득은 하지 못하였지만 동아리회장과 반대표를 맡아 학생들과 많은 소통을 하였습니다.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영진전문대 자체만으로 전문대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전문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취업률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소식과 연계되어있는 대학교에 편입하기가 쉽다는 연계편입제도 소식을 접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영진전문대학에서 자격증을 취득 못한 것도 마음에 걸렸고, 기사자격증을 취득해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며 회사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분교지만 홍익대학교라는 타이틀이 욕심이 났고 융합전공으로 서울에 있는 본 캠퍼스를 다닐 수 있다는걸 알아서 선택했습니다.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아직 학생이라..
건설현장에 필요한 엔지니어가 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일단 학교 다니면서 2개의 기사 자격증 취득과 토익 800점 이상을 목표로 잡았고, 누구나 그렇듯 봉사도 다니고 학점 관리에도 신경을 써서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고향에 술집을 차리는게 꿈 이였는데, 회사 입사 후 어느정도 밑천을 모은 후 회사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술집을 지어 장사를 해볼까 합니다. (땅은 있음)
한 한기동안의 성적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 다음 학기엔 장학금도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취업을 하든 편입을 하든 미리 준비가 되어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영진전문대학에 계시는 교수님들은 학생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시는데 그 학교만 벗어나면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홍익대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학은 사회에 나와서 써먹을 수 있는 무기를 만드는 곳이라 생각하고, 목표를 정해 자기개발 열심히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