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훈
2016-08-30본문
본인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11학번 건축인테리어 계열에 입학하여 실내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16년 2월에 졸업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주)포르테라인에 입사하게 된 송대훈이라고 합니다.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복학 후 박종백 교수님의 인테리어디자이너반으로 배정이 되어 복학전의 교육과는 수준이 달라져 많이 벅찼지만 뒤처지지 않으려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특히, 수업과정 중 특성화되고 있는 “인테리어 설계” 수업과정 에서는 단순히 설계 뿐 만이 아닌 실제 현장을 진행하듯 합리적인 마감재와 디테일, 구체적인 조닝과 컨셉에 맞는 공간분배 등 그 시간만큼은 학생이 아닌 한사람의 실내건축가로서 느낄 만큼 수업에 열심히 빠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또한, 아무생각이 없었던 취업에 대한 큰 그림도 교수님이 추진하시던 현장실습과 상담을 통해 진로가 잡히고 명확한 목표와 계획이 생겼습니다.부족할 수 있는 생각과 경험을 채워주고 망망대해에 등대 같은 교수님들과 저도모르는 사이에 훌쩍 파도하나를 넘었던 고비와 고민의 시간은 마치 군대이야기처럼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고등학교 진학 후 2학년부터 꾸준히 4년제보다는 알찬 2년제 대학교에 진학하여 넘치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는 것 보다는 트렌드에 맞는 현재의 기술을 익혀 빠른 사회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었기에 영진을 자연스럽게 선택하였습니다. 당연히 고등학교도 건축과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저에게 맞는 진출의 시작점이라 생각하였습니다.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주)포르테라인은 특별히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모델하우스를 위주로 하는 그 분야에 있어서 전문적인 회사라 알고 있었고, 모델하우스는 실제 본 공사의 착공 전 기준이 되기도 하는 중요한 건물이기도 하며 공사기간이 긴 공사보다는 디테일적인 면을 보다 빠르게 배우고 다양한 마감과 독특한 설계 및 시공기술을 접하게 될 수 있다는 장점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또한 빠른 현장 회전이 보다 많은 직원들과의 접촉을 통해 회사가 가족처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1군 건설사부터 3군 건설사까지 많은 현장을 거치며 다양한 건설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하며 디자인과 다양한 디테일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창작과는 조금 다른 희열을 느끼게 해주고, 완성된 건축물에 만족하는 사람들에게 또 새로운 힘을 얻는 일에 대한 원동력이 됩니다.모델하우스 인테리어 기술팀으로서 자부심은 단연 공사를 끝내고 마감을 하였을 때누구든, 어떤 현장이든 만족하고 다음 현장에서 꼭 만나자는 말 혹은 훌륭한 마감 덕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는 인사가 가장 자부심이 들 때입니다.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주)포르테라인에서 배운 기술과 현장마다 느껴왔던 단점들 공기를 단축시키고 능률을 올릴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쌓고 누구보다 빠르게 현장 소장을 나가서 보란 듯이 좋은 마감을 짓는 것이 포부이고 앞으로의 꿈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유명한 건축잡지에 실릴만한 “저” 의 건축물을 짓는 것이 꿈입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학교를 다니면서 배우는 것이 꼭 다가 아니므로 항상 교재만이 아닌 좀 더 능동적이고 자기 스스로 의문을 가지면서 교육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할거 같습니다.항상 배우는 자세 겸손하며 일에 있어서 항상 먼저 나서는 행동 이 3가지 행동이취업 후 이미지를 결정하고, 학교생활에 있어 이러한 행동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장담 할 수 있습니다.“설계를 배웠다 해서 시공을 모른다, 시공을 배웠다 해서 설계를 모른다” 라는 생각보다는 설계를 통해 시공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그러한 마음가짐과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