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소개

저는 11학번으로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에 입학하여 실내디자인을 전공으로 2016년 2월에 졸업하였으며, 현재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주)그룹레이어스에서 근무중인 최혜철이라고 합니다.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복학 후 실내건축전공의 ‘그래픽반’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졸업 후에 서울로 취업을 한다거나 그래픽전문업체에 취업을 할 것이란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우수 업체들로의 진출을 명확한 목표로 설정하고 운영되고 있는 ‘그래픽반’의 수업과정 안에서 3D 그래픽 프로그램의 운용능력과 인테리어 및 전시공간에 대한 디자인 능력을 습득하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20대 초반을 살아보게 되었습니다. 막연하던 진로에 대한 계획도 교수님이 제안하시는 업체들에 맞추어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고 그 곳에 갈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막연하던 미래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그려지고 목표한 삶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 둘 갖춰가는 과정에 의욕이 넘쳐서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면서 교수님과 교우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영진전문대 자체만으로 전문대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전문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중 실내디자인계열에서는 더 전문적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까지 꿈 없이 지내던 저에게 꿈이란 걸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그런 학교라 생각하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주)그룹레이어스는 2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그래픽전문업체입니다. 처음 교수님의 추천으로 2학년 여름방학기간에 6주간의 인턴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었고, 레이어스의 뛰어난 조직력과 기술력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래서 졸업작품전이 끝나고 바로 원서를 내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대부분의 그래픽업체들이 소수의 인원과 짧은 업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주)그룹레이어스는 50여명의 직원과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건축프로젝트들에 앞장서서 참여하는 건실한 기업입니다. 따라서 엄청난 양의 건축그래픽 관련 데이터와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 또한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고수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험을 쌓고 최강의 그래픽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레이어스가 아닌 어느 곳에서도 가질 수 없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보내는 시간들이 밝은 내일을 이끌어 줄 발판이 되어줄 것을 믿고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레이어스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앞으로 저의 삶에 큰 무기가 될 것을 분명히 알고 있기에,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업무적인 기술을 최대한 빠르게 습득하고 분명한 저의 자리를 만들어 이 기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봅니다.
변화무쌍한 건설시장과 그래픽기술들 속에서도, 이곳은 지금도 또 먼 미래에도 여전히 최고의 위치에서 건실하게 움직이는 그래픽전문업체로 남을 것이고 그 길에 저의 역량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했지만 아직 많이 노력하고 배워야 하는 단계라 후배님들께 조언을 하기에 부족한 선배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한마디 한다면, 능동적인 자세로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이 있어야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에 재미를 느끼고 보람참을 느낄 수 있고, 앞으로 다가올 더 어려운 일들에도 두려움보다는 도전정신으로 맞서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아직은 한참 많이 부족하기에 능동적인 자세를 갖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에게 안 될 것이 없듯 영진전문대학 실내건축전공의 비전을 믿고 주어진 매 시간을 열심히 노력하며 살면 본인의 꿈에 가까워진 자신을 만나게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