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소개

안녕하십니까. 22살 늦깍이로 영진전문대학 건축디자인계열에 입학해 지금은 SK 건설 직원인 이인자입니다. 지금은 예쁜 구두와 머리삔보다는 안전화에 안전모가 더 잘 어울리는 건설인입니다.^^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학창시절 초기에 저는 스스로의 가능성과 자질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남보다 2년이나 늦은 시작에 부담이 되고, 긴장이 되었지만 여러 교수님의 격려와 뛰어난 교육으로 힘을 얻어 학우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주위 권유에 의하여 들어갔던 4년제 대학교를 2년만에 자퇴하고, 무의미한 생활에 의하여 한숨뿐이었던 제게 영진전문대학의 높은 취업률과 좋은 교육 환경은 새로운 의미를 주었습니다. 2년제 대학의 건축학과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영진전문대학의 건축디자인계열은 건축에 성큼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 서슴없이 영진전문대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졸업도 하기 전에 SK건설로 취업되어 직접 실무를 접해보니 이 전공을 한 것이 가장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그렇게 큰 현장은 아니지만 대기업이라는 우선적인 매력이 있었습니다. 기업이 기업이니만큼 면접을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실무에서는 아무것도 모를 수밖에 없는 제게 여러 분야를 접할 기회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욕심이 났고 그러면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건축의 실무적응을 하기에 필수적인 샵-드로잉을 하려면 직업인으로서 전반적인 현장분위기와 파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디지털디자인 전공을 선택하고 졸업을 하니 어려워만 보이던 건축실무에의 적응이 아주 쉽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하나하나 세심한 곳까지 제 손을 거쳐 완성되어 가는걸 보면 그렇게 대단하고 뿌듯할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샵 드로잉이라는 일에 일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샵 드로잉이라는 일에 어려워 하는 후배님들에게 좀더 실무적으로 다가가 어렵지 않게 가르쳐 주고도 싶고, 제 일에서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내 인생 설계에 있어 지금은 매우 중요한 선택이 필요한 시기 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자신의 삶에서 해야 할 일들을 선택해야하는 지금 학창시절은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시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고,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꿈을 잃지 말고 선택한 일에 최선을 다하는 후배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